일상

치질 수술 결정과 치핵 수술 1일차 리얼 후기

oul-story 2025. 5. 16. 14:16

치질 수술 결정과 치핵 수술 1일차 리얼 후기

 
안녕하세요 현재 진행중인 얘기를 해보려고해요
 
갑자기 일상을 보내는데 오후쯤 똥꼬가 아파오기 시작했어요.......
 
이게 지금 글을 쓰게된 시작이였어요......
 
똥꼬가 불에 타는거 같이 아파왔어요ㅠㅠ
 
그리고 걱정되 실비보험과 가입한 보험에 전화해 보았어요
 
불행히도 실비보험은 2세대 보험부터 항문질환은 가능하고 
 
내가 가입한 1세대 실비보험은 안된다고 들었습니다 ㅠㅠ 
 
암울했어요ㅠㅠ
 
한두푼 들어가는게 아닌데ㅠㅠ
 
그래도 다행히 다른 가입한 보험에서 수술비가 나온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똥꼬는 아프고 
 
분명히 병원에 가면 수술 하라고 할꺼같은 불안감이 몰려왔어요.
 
분명 그런게 있자나요
 
슬픈예감은 맞을때가 있는거
 
그리고 집에 오는길에 약국에서 치질연고 푸레파인 마일드 연고를 사서 발라줬더니 좀 낫긴 했어요
 
만약 초기시라면 푸레파인 마일드 연고를 적극 추천합니다. 꼭 마일드가 붙허 있는 연고를 추천합니다.

광고아님 진짜 개인적으로 추천함 출혈이 있는분들이나 통증이 심한분들은 꼭 추천함

 
마일드가 없으면 멘솔 느낌이라서 똥꼬에 불이 나는데 시원하고 따끔거리는 느낌까지 있는거보다 마일드가 붙은 연고가
 
저는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대야에 좌욕도 해줬어요
 
그런데 잠시뿐 잠을 들수가없었고 밤새 극심한 통증에 
 
결국 병원에가보기 결심했어요
 
아침에 병원 몇시에 시작하는지 확인하고
 
혹시 몰라 예감했듯이 저녁 식사 이후 아무것도 먹지 않았어요
 
유튜브와 블러그로 수술하기전에 관장을 해야한다는것을 알고 
 
대장 내시경 경험을 토대로 저녁식사 이후부터 아침 일어났을때도 그냥 아무것도 먹지 않았고
 
아침에 병원 시작하자 마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치핵 4도라고
 
항문이 탈항되서 너무심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늘이 무너지는줄 
 
어쩐지 어제 보험사에 문의하곳 싶더라니
 
수술은 오후 2시에 잡혀서
 
일단 수술전에 각종 혈액검사 소변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하고
 
입원실로 올라가서 입원하고 
 
수술전에 간호사 선생님이 관장을 해주셔서 관장을 두번하고
 
2시에 꼬리뼈에 주사기가 들어오더니 마취를 했고 수술을 했어요
 
보통 수술은 30분에서 1시간정도 걸린다고하는데 
 
나는 치핵4도라서 1시간30분 걸려서 수술을 했어요 오래걸린편이었어요
 
그리고 수술후 마취가 4시간뒤 풀리면 통증이 온다는데
 
6시부터 슬슬 마취가 풀리면서 죽을꺼같은 극심한 통증이 몰려왔어요
 
결국 무통주사는 달고있었고 간호사선생님께 얘기해서진통제를 추가로 맞았어요
 
그리고 첫날은 거즈를 수술부위에 넣고있어 배변을 보면 안된다고했고
 
수술날은 금식이라 간호사 선생님이 수면제를 주셔 9시에 먹고 잠이 들었어요
 
둘째날은 배변할때 또 죽을꺼같은 통증이 있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저처럼 치질로 고통중이신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글을 작어보았는데 지금도 수술후 고통중이라 글이 정신없어도 이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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