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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 전쟁, 트럼프 "전면 휴전 완전 합의"

oul-story 2025. 6. 24. 10: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 휴전에 동의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당사국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 관련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아미차이 치클리 이스라엘 디아스포라 장관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역사책에 믿음, 용기, 도덕적 명확성의 한 장으로 기록될 대담한 결정을 내린 데 감사드린다"며, 휴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란 정부도 휴전 합의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란 반관영 매체 메흐르 통신은 "거짓말쟁이 트럼프가 이란과 이스라엘 정권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하면서, 이란 측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 직전 한 이란 관료는 CNN에 "이란은 어떠한 제안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이란 고위 관료가 휴전 합의 사실을 확인했다는 일부 외신 외신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양측이 12일간 전쟁을 멈추고 전적인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 주장에 따르면 6시간 뒤 이란이 먼저 휴전을 시작하고, 12시간 후 이스라엘도 휴전에 돌입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은 12시간 동안 지속되며, 이 시점 전쟁은 공식적으로 종료된 것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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