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이스라엘이 전면 휴전에 동의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당사국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2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발표 관련 아직 공식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다만 아미차이 치클리 이스라엘 디아스포라 장관이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역사책에 믿음, 용기, 도덕적 명확성의 한 장으로 기록될 대담한 결정을 내린 데 감사드린다"며, 휴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이란 정부도 휴전 합의를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다. 이란 반관영 매체 메흐르 통신은 "거짓말쟁이 트럼프가 이란과 이스라엘 정권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하면서, 이란 측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